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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서 5200억대 지하 고속도로 시공권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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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12. 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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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 착공식
gs건설
24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열린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식 행사에 참석한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뒷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뒷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등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 GS건설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5200억원대 고속도로 시공권을 따냈다.

GS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약 5240억원 규모의 남북간 지하 고속도로 N101 구간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니옌훈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을 비롯한 발주처 관계자들과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부사장, 노재호 싱가포르지역본부장, 이호형 싱가포르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본 공사는 싱가포르 남부 도심지인 비치 로드지역에 총길이 990m 도심지 지하고속도로, 1km 고가교, 부대시설 등을 건설한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1월 준공이 목표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 부문 대표는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싱가포르 건설 시장에서 GS건설에 대한 신뢰와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회사와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24일(현지시간)에는 14일 수주한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이례적으로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 우한쪼 건설부 장관, 표민떼인 양곤 주지사 등을 비롯한 주요 정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공사비는 약 1742억원 규모다.

미얀마의 구 수도이자 경제 산업 중심지인 양곤 중심업무지역과 달라지역을 잇는 도로·교량 건설 사업이다.

총 연장 4.325km 의 도로 및 교량 공사로 1.464km 의 4차선 도로와 2.861km 의 교량으로 구성된다. 교량 구간의 중심에는 690m길이의 콘크리트 사장교가 세워진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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