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11월 법원경매 낙찰가율은 70.5%로 집계됐다. 2월 70.9%, 7월 70.4%를 기록한 이후 올해들어 두 번째로 낮은 낙찰가율이다.
낙찰물건은 1만678건이 나왔으며 이중 3683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4%포인트 하락한 70.5%로 집계됐다. 평균응찰자수는 3.3명으로 지난달과 같았다.
주거시설 경매는 전월대비 70건 감소한 4723건이 진행됐다. 낙찰 물건은 1703건이었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6%포인트 하락한 82.6%를 기록했다. 업무상업시설은 전월대비 236건 감소한 1485건 중 419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4.5%포인트 하락한 58.0%를 기록했다. 토지 경매는 4066건 중 1439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과 동일한 69.5%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거시설이 2개월 연속 하락해 올해들어 두 번째로 낮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11월 수도권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3.3%포인트 하락한 86.7%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4.8명을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 4.8명은 2013년 7월 4.7명을 기록한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방에서는 지방광역시의 낙찰가율이 전월대비 3.0%포인트 하락했다. 부산과 대전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에서 낙찰가율이 하락했다.
지방도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2.5%포인트 상승한 74.6%를 기록했다. 강원, 충남, 전북, 제주 지역은 낙찰가율이 상승했으며, 전북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전월대비 13.0%포인트 상승한 81.8%를 기록했다.
서지우 지지옥션 연구원은 “9·13대책으로 주거시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도권 평균응찰자 수가 줄기 시작했다”면서 “매매시장에서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호가는 유지하고 있으므로 나홀로 입찰이나 고가입찰을 피하려면 입찰 물건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