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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84㎡분양가 4억…“비싸지만 청약치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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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11.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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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병원 조성되는 의(醫)·의식주 아파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 외관1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몰린인파/제공 = 한화건설
23일 방문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제법 북적거렸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의식주에 의료까지 품은 의(醫)·의식주 아파트다.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가 단지내 별도 동에 들어선다. 지상 3~14층과 4개동에 3~5층을 포함, 약 7만 5058㎡ 면적으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에게는 병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3억1240만 ~ 3억4530만원 △70㎡ 3억6070만 ~ 4억310만원 △76㎡ 3억7330만~ 4억2690만원 △84㎡ 4억1570만~4억6280만원 △98㎡ 4억7210만~5억2260만원 △140㎡ 11억7640만원 △147㎡ 12억3780만원 등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250만원이다.

이 단지는 분양받은 뒤 1년 후 전매를 할 수 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전에 분양해 전매제한 3년 규제를 피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은 인천 구도심에서 나온 아파트 치고는 분양가가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근 단지인 인천관교한신휴플러스 전용 84㎡ 시세가 3억초반, 주안 더 월드스테이트 전용 84㎡가 3억 중후반인 것과 견줘 분양가가 1억원 가량 높다.

미추홀구 도화동에 거주하는 부부 장모씨(46)와 변모씨(42)는 “9·13 대책 규제를 안받는다고 해서 와봤는데 분양가가 부담된다”면서 “3.3㎡당 평균분양가가 1100만원이면 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주안2동에 사는 60대 여성도 “단지가 들어설 곳이 복잡하고 주상복합이어서 가격이 부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분양가는 비싸지만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해 청약을 넣겠다는 관람객도 있었다.

구월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분양가가 높아 자금부담은 있지만 중도금 무이자라 잔금 치룰 때 전세를 놓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진환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분양소장은 “독일 노빌리아 주방가구가 들어가는 등 각종 내장재들이 외국산임을 감안하면 비싼 분양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노빌리아 주방가구는 발코니 확장시 3000만원 상당으로 제공된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주로 들어가는 주방 브랜드다. 이달초 분양한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에서도 주방에 노빌리아를 적용한다.

발코니 확장비를 반영하면 3.3㎡당 평균분양가는 1290만원대다.

주택 비규제 단지로 청약 1순위·분양권 전매가 규제지역보다 까다롭지 않아 청약률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 소장은 “사전 홍보활동과 거점 홍보활동 등에서 자체 조사한결과 1순위 청약률은 10대 1 정도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조성되며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다. 2022년 8월 입주예정.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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