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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2일 열린 용산미군기지 버스투어 행사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리를 위원장으로 국토부, 환경부, 국방부, 서울시가 모여서 공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측은 미군이 환경보호와 건강문제에 굉장히 민감하다면서 오염문제를 부인했다.
토미 마이즈 주한미군 재배치단 단장은 “제가 용산미군 기지내 험프리캠프에 가족들과 수년간 살아왔다”면서 “미군은 이곳 환경을 잘 보살폈고 기지 반환 절차도 신속하게 잘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지 내 가고 싶은 것, 보고싶은 것을 다보고 오염된 곳이라는 누명을 벗었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마이즈 단장은 “용산기지 반환을 한국정부와 시민에게 빨리 반환하고 싶다”면서 “제 딸 손을잡고 완공된 용산공원을 가고싶다” 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와 관련해 “용산기지 오염문제는 국토부가 고민해야죠”라면서 국토부가 주축이 되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열린 버스투어로 용산미군기지가 약 114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용산기지는 1904년 일제가 러일전쟁을 기점으로 용산일대를 조선주차군사령부 주둔지로 사용한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12월까지 총 7번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용산문화원 홈페이지(www.ysac.or.kr)에서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