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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유출 의혹 숙명여고 자매 경찰조사 중 1명 병원 실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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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10. 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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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 유출유혹을 받고있는 숙명여고 자매가 경찰조사를 받다가 1명이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6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쌍둥이 자매와 자매의 아버지인 전임 교무부장에 대해 비공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자매 중 1명이 조사실에서 변호사 등과 함께 점심을 먹던 중 호흡곤란을 호소해 119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숙명여고 2학년인 쌍둥이 자매는 이달 5일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른 뒤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에 임했다.

두 학생은 1학년 1학기 때 전교 59등과 121등이었는데, 1학년 2학기 이과 전교 5등과 문과 전교 2등을 했고 지난 학기에는 각각 문·이과 1등을 차지하면서 문제유출 의혹을 받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특별감사로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인 A씨가 최근까지 정기고사 결재 라인에 있었던 사실 등을 확인했고, 문제유출 개연성은 보이지만 물증이 없다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와 전임 교장·교감, 정기고사 담당 교사 등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신분이며 이들은 앞서 각기 한 차례씩 조사받았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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