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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경기에 에인절스의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 두 방을 포함한 4타수 4안타를 치고 3타점 4득점을 올렸다.
오타니는 볼넷으로도 한 차례 1루 베이스를 밟아 이날 다섯 번의 타석에서 모두 출루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가 한 경기에서 4안타를 친 적은 지난달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한 경기에서 다섯 번의 출루는 이날이 처음이다.
에인절스 구단은 이날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오타니에게 수술을 권유했다. 구단 관계자는 “오타니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오른 팔꿈치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오타니에게 수술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투수로서는 등판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하지만 오타니는 타자로서 건재를 과시했다. 홈런 수를 18개로 늘린 오타니는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조지마 겐지(일본)가 세운 아시아 선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함께 갖게 됐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 22경기를 남겨 둬 오타니가 신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은 크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87로 뛰어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