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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은 4일 문정동 136번지 재건축 조합에 재건축 부담금 예상액 총 505억원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1인당 평균 부담금(조합원 827명)으로 산출하면 5795만원이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는 재건축을 통한 조합원 1인당 평균 개발이익이 3000만원을 넘으면 초과금액의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내도록 한 제도다.
송파구청의 통보액은 조합이 자체 분석한 예상액(5900만원)과 거의 같아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부활 이후 첫 통보 아파트인 반포현대아파트의 경우 조합이 최초 제시한 부담금 희망액(850만원)보다 16배 많은 예상액(1억3569만원)이 통보돼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문정동 136번지 재건축 조합은 자체 분석을 통해 7월 24일 부담금 추정치를 제출했고, 송파구청은 이에 대해 한국감정원에 조언을 의뢰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한 달가량 검토를 거쳐 지난달 29일 구청에 결과를 전달했고, 구청은 이를 토대로 조합에 부담금 예상액을 통보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문정동 136 조합이 국토부의 재건축 초과이익부담금 산출 매뉴얼에 근거해 충실하게 자료를 제출해 조합 예상액과 실제 통보치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정동 136번지 조합(조합원 827명)은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를 허물어 최고 18층, 1265가구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