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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주말 상주와 경기 때 퇴장을 당한 후에도 피치를 떠나지 않고 항의했던 최강희 감독이 심판에 대한 모독과 경기 재개 지연으로 상벌위에 회부됐다. 상벌위원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25일 상주와 원정경기 때 전반 추가 시간 판정에 항의해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퇴장 결정에 불응해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은 채 항의를 했다.
당시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의 득점 과정에서 수비수 홍정호가 상주 골키퍼 윤보상과 충돌하면서 다쳤다. 이어 홍정호 교체 선수로 투입된 이재성이 깊은 태클로 경고를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주심이 퇴장을 선언하자 최 감독의 항의가 이어졌다.
상벌위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60일 출장정지를 당한 함석민(강원)에 대해서도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연맹 규정상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 비위 행위임에도 단시일 안에 징계 심의가 어려운 경우에 일단 ‘활동정지’ 조치를 하고 상벌위에서 다시 논의하게 돼 있다.
이와 함께 광고료 유용과 인턴사원 부적정 운용 등으로 물의를 빚고도 연맹의 자료 요청을 거부한 조태룡 강원 대표에 대한 활동정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활동정지 결정은 연맹 사무국의 권한이지만 결정에 앞서 규정과 법리에 대한 상벌위의 검토를 받도록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