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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은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세트 승점 6-4를 기록하며 이우석에게 승리했다.
세계랭킹 1위 김우진과 2위 이우석의 대결로 치러진 결승전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을 가르는 경기였다. 첫 발을 모두 9점에 꽂은 두 선수는 첫 세트를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2세트 들어 김우진은 잠깐 삐끗하며 마지막 발을 7점을 쏘며 이우석에게 승점 3-1로 끌려갔다. 그러나 3세트에서 다시 영점을 조준하며 동률로 세트를 마쳤다. 4세트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두 선수가 승점을 나눠가지며 5세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5세트에서 마지막 발을 김우진이 10점을 쏘며 우승을 결정 지었다.
김우진은 고교생이던 2010년 광저우 대회 당시 개인·단체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8년 만에 다시 아시아 패권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양궁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4회 연속 개인전 정상을 지켜냈다.
김우진은 전날 단체전 은메달까지 포함해 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편 여자 양궁의 강채영(22·경희대)도 이날 남자 경기에 앞서 열린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대만의 레이젠일을 세트 승점 6-4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