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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군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 상수도시설인 상수관, 정수장 등을 개량하고 현대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읍·면 전체 급수구역을 대블록, 중블록, 소블록의 형태로 계층화해 권역 내 산재한 취수장, 정수장, 가압장 등 물 처리시설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한다.
군은 블록구축과 관망정비를 위해 4개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현장조사 완료 후 기초데이터를 토대로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급수전 2만785개 중 2619개의 조사를 완료했다.
군 맑은물사업소는 현대화사업소 개소 후 총 127건의 누수탐사 작업을 진행해 약 9326㎥/일의 누수를 복구했으며, 수돗물 생산원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경제적 가치는 연간 77억4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의 올해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한 물이 사용자에게 도달해 요금으로 징수되는 수량의 비율)은 현대화 사업 시행 후 1월 대비 6월 유수율이 약 18.61%p 증가했다.
강영화 군 상수도담당은 “우리나라 1인당 연 강수총량은 2673㎥으로 세계평균의 1/6에 불과해 상수도 누수를 막아 물 자원을 확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전체 공급량의 약 83%를 차지하는 영덕, 영해 급수구역 위주로 우선 누수탐사를 진행해 관망정비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