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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수출 중심 회복세…대외 불확실성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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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8. 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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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의 최근 한국 경제 진단은 ‘수출 중심 회복세, 단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요약된다.

기재부는 10일 발표한 ‘8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경제는 수출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생산과 투자가 조정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6월 중 고용은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됐으나 제조업 고용감소, 생산가능 인구 감소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6000명 증가했다.

청년실업률은 소폭 하락했다. 6월 중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줄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가 줄었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 및 음식료품 등비내구재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늘었지만 기계류 투자가 줄면서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7월 중 소비자물가는 축산물 가격 상승, 도시가스요금 인상에도 일부 공공·개인 서비스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수출은 세계경제 호조 등으로 석유제품, 철강, 반도체 등이 증가하며 5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상회했다.

국내금융시장은 주가의 경우 미국 기업 실적호조 기대감, 금통위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갈등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갈등 지속, 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국제유가 상승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4조원 규모 재정보강, 개소세 인하 등 경제활력 제고노력과 함께 혁신성장 가속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민생 개선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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