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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염’ 453만마리 가축 폐사…농식품부, 48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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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8. 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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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453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농가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가 48억원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7일 폭염이 이달까지 지속되고, 당분간 폭염을 해소할 만한 충분한 강우가 없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48억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 관정개발, 간이급수시설 설치, 살수차 운영 등 급수대책비 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농식품부의 이번 급수대책비는 자자체별 물웅덩이 설치, 양수저류, 급수장비 구입, 살수차 운영 등에 지원된다.

특히 이달 6일 기준 453만 마리 가축 폐사 등 축산분야 피해 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농식품부는 축사 내 냉방 장비를 농가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하는 축사용 냉방장비는 축사 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시설·장비다, 선풍기, 환기?송풍팬, 쿨링패드, 안개분무, 스프링클러, 차광막, 냉동고, 말벌 퇴치장비 등 시설공사가 필요없거나 간단한 교체로 설치 가능한 장비들이다.

농식품부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관련 국비 60억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규모 농가에게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국비 30%를 보조한다.

축종별 농가 규모는 한우 1200㎡, 돼지 3200㎡, 육계·산란계 5000㎡, 오리 7000㎡이하다.

농식품부는 ‘폭염대응 비상 T/F’를 통해 급수, 병충해 방지 등 실질적 현장 지원을 지속하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이 추석 물가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수급관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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