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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유관기관과 협력 폭염 대응 관리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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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8. 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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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염 대응 관리체계 마련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2일 농업인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기존의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 개편해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폭염 대응 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농촌진흥청·산림청·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피해 예방 현장 지원망을 긴급 가동한다.

8월 한달 약 1000명의 고령농에게 온열질환 진단과 수액·냉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농진청에서 농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폭염 대응 지역담당관을 이달 2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담당관은 각 지역 고령농업인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수칙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산림청은 양묘장, 숲 가꾸기 등 전국 산림사업자에 대해 간부 중심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폭염 대비 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챙길 계획이다.

농협은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전국 돌봄대상자 3만6000여명에 대해 폭염경보 발령 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경보·주의보 발령지역에 필수물품 제공, 응급호송차량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재해대책상황실 운영기간 동안 기관별 폭염대처 추진 상황에 대해 수시점검회의를 개최해 농업인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오병석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 농업인들에게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기간 동안 각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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