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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감정원이 2018년 하반기 전국 매매가격이 -0.1%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권은 0.2% 오르고 지방은 -0.9%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해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 심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채 원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전망’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부활,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도입 등 정부 부동산·대출 규제로 하반기 주택시장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4구 역시 이러한 영향을 받아 매매시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전체로는 전국이 0.4%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대비 -1.1%포인트 쪼그라든 예상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7%로 전년대비 -0.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방은 -2.0% 하락해 전년대비 -1.9%포인트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주택 매매거래량은 81만건으로 전년대비 -14.9%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가 계속 유지되면서 매매거래량도 투자수요나 실수요 매수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부세 강화 권고안이 다주택자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똘똘한한채로 갈아타려는 조짐이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 원장은 “종부세 권고안은 고가주택도 세율을 높이도록 했기 때문에 1주택자라도 고가주택 소유자는 세금부담이 늘어난다”면서 “똘똘한 한채 갈아타기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입주물량이 늘고 전세공급이 확대되면서 전세시장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전세시장은 전국 -1%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0.9%, -1.0%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