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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코코 드 메르는 인도양 서부에 위치한 아프리카 도서 소국인 세이셸 공화국의 프랄린 섬에 위치한 ‘발레 드 메 국립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식물의 씨앗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세계 최초의 야생식물 종자 장기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를 보유한 기관으로 방문자센터에 시드볼트 체험관을 만들어 다양한 씨앗의 종류와 정보를 관람객이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드볼트란 세계 최초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로서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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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드 메르’ 씨앗은 길이 45㎝, 넓이 30㎝, 무게는 30㎏까지 나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씨앗으로 겹야자, 바다야자, 세이셸야자, 엉덩이야자, 엉덩이코코넛, 에로틱코코넛으로도 알려져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씨앗은 난초과 식물의 일종인 우란(에비비틱란과)으로 110만개 정도를 모아야만 겨우 1g 정도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상설전시 개편에 따른 ‘코코 드 메르’ 씨앗과 꽃차례 상설전시를 통해 자연의 신비와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이셸 공화국 프랄린 섬에 가지 않아도 수목원에 오는 관람객 모두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