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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벼는 ‘영우’, ‘목양’ 등 8품종이 개발됐고, 4300ha에서 재배 중이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종근 교수팀·산청군기술센터 및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김현진 박사·당진낙협 공동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사료용 벼 ‘영우’ 품종에 포함된 섬유질배합사료를 먹였을 때 수입 조사료가 포함된 사료를 먹인 대조구에 비해 한우는 체중 5%, 일당증체량(하루 동안 증가된 체중) 18% 증가했고, 기능성분 알파-토코페롤 함량은 1.8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량 10%, 임신율 17% 늘었고, 체세포수는 27.7% 감소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가는 안심하고 사료용 벼를 재배 및 이용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됐고, 국민은 고품질 한우와 우유를 섭취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료용 벼가 외화 절감 효과 및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루에 한우 두당 15kg의 섬유질배합사료를 먹일 때 이중 사료용 벼가 15% 포함된 섬유질배합사료로 바꾸면 15%에 해당하는 2.25kg의 수입조사료를 대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24개월 급여시 1.6톤의 양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내년 논 타작물 재배 면적 목표 5만ha에서 사료용 벼를 재배하면 약 50만톤의 양질 조사료가 생산돼 2017년 기준 수입 조사료 103만8000톤의 48%를 대체할 수 있어 약 1700억원의 외화 절감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