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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비행기 트랙에서 내린 김 위원장을 직접 영접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안경을 쓴채 인민복 차림을 한 김정은 위원장이 발라크리쉬난 장관과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방금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환영한다”는 글도 함께 남겼다.
앞서 싱가포르 유력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이날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종 CA061편을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