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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파크자이 분양가 84㎡ 6~7억…예비당첨 8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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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06. 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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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무관심층 움직인 로또단지
견본주택도 주 52시간제 적용
[GS건설]신길파크자이 내방객1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에 몰린인파/제공 = GS건설
8일 오전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 견본주택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제법 몰려 길건너까지 줄을섰다. 견본주택 안에도 주택 유니트를 구경하기 위한 줄이 이어졌다.

신길8구역을 재개발한 신길파크자이는 분양가가 시세보다 2억5000만 ~ 3억원 가량 낮게 책정돼 로또단지로 꼽히고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933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4억8430만~5억2600만원 △84㎡ 6억900만~7억2990만원 △111㎡ 7억100만~ 8억2640만원 등이다.

신길파크자이와 남쪽으로 붙어있는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 84㎡가 4월 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신길파크자이 분양가와 비교해서는 2억여원이 비싸다. 신길파크자이 북서쪽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전용 59㎡ 입주권이 지난달 7억618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가 수억원 낮게 나오자 평소에 분양아파트에 관심이 없었던 수요자들도 견본주택을 찾았다.

영등포구 대림2동에 거주하는 장 모씨(83)는 “시세보다 분양가가 싸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견본주택에 왔다”면서 “노부모부양자 특별공급에 넣기 위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나이가 젊은 예비수요자는 분양가가 주변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싼 건 맞지만 절대가격은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등포구 신길동에 거주하는 임 모씨(29)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이 되지만 가격이 부담된다”면서 “특공 물량이 없는 59㎡에 청약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혼부부 특공물량은 84㎡에만 48가구가 배정됐다.

일반분양이 641가구 중 253가구다. 이중 특별공급만 103가구여서 일반공급 물량은 150가구에 불과하다.

이종갑 신길파크자이 소장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80%씩 예비당첨자를 뽑을 예정”이라면서 “예비당첨 계약 때 물량이 모두 소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지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청약 1순위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계약기간은 7월 3~5일이다.

신길파크자이가 속한 신길뉴타운은 앞으로 3개 구역에서 분양을 앞두고있다. 3구역은 포스코건설이, 10구역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6개 구역에서 분양을 마쳤다. 신길뉴타운 재개발이 끝나면 1만5000여 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 견본주택에도 주 52시간제 적용

신길파크자이 시공사인 GS건설은 견본주택 현장에도 주 52시간제를 적용한다. 분양현장 특성상 주말에 근무를 해야 하므로 2주 기준으로 1주 평균 근무시간을 맞추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 앞서 GS건설은 5일부터 주 52시간제를 조기 시행했다.

견본주택은 오후 6시에 문을 닫으며 관람객 대기줄이 길어질 경우 입장마감을 6시전에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근무시간 내에 많은 예비수요자들과 상담하고자 상담시간은 10분으로 제한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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