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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초원서 일광욕 즐기는 한우 30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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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6. 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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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3I0686
농촌진흥청은 7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가 연구 목적으로 키우는 한우 300여 마리를 올해 처음 초지에 방목한다고 밝혔다.

방목은 10월 말까지 200헥타르 초지를 50개로 나눠 평균 6헥타르에서 2∼3일씩 돌아가며 실시할 예정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한우 방목은 노동력과 사료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가 신선하고 영양 풍부한 풀을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한 운동을 하게 해 신체를 강건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거세 한우를 생후 8개월∼16개월령까지 방목하고 30개월까지 살찌운 결과 사료비가 1마리당 79만원 정도 줄었다.

번식용 암소는 운동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임과 난산 위험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진청 관계자는 “한우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날이 따뜻해지면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일광욕이 필요하다”면서 “방목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건강한 소고기 생산으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고 국토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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