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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3일 이 구간 문화공간, 가로공원 및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웅부문화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동 웅부공원은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 안동으로 와 두 해를 머물다 간 공민왕이 복주를 안동대도호부로 승격시키면서, 대도호부가 위치했던 곳으로 1995년 안동시 통합 전 안동군청이 곳이기도 하다.
안동역은 중앙선의 철도역으로 1930년 10월 15일 개업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지만 2020년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역사(驛舍) 이전으로 역사(歷史)의 뒤안길에 남게 된다.
시는 동부동 122-2번지 일대(웅부공원↔안동역 앞) 연장 280m, 폭 20m의 규모로 시각적 개방감을 제공하는 친환경 보행로와 그린라인(녹지 및 수목식재)과 블루라인(보행수로 및 수공간) 등 생태 네트워크 통로와 이벤트, 휴식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차량 중심의 거리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으로 조성하고자 교통운영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중구동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철도유휴부지 활용방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들과 연계키로 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시숲 조성사업(명품 가로숲길 조성사업)에 공모할 방침이다.
김태우 시 도시재생전략과장은 “사업 구상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최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