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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4만9000원·대형마트 35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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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1.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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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비용의 경우 전통시자은 25만원, 대형마트는 36만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8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8729원으로 전년대비 2.0% 하락했지만 대형유통업체는 35만5822원으로 4.3% 상승했다.

대부분의 성수품이 지난해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고, 무·배추는 최근 한파로 피해 우려도 있지만 조사 시점 기준 재배면적 확대와 작황호전으로 출하물량이 증가해 가격이 각각 44.8%, 11.1% 내렸다.

쌀과 사과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인해 출하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소폭 올랐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서 정부는 구매가 집중되는 설 전 2주간 10대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1.4배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채소류는 1.7배, 과일류는 2.5배, 임산물은 1.6배 확대해 일평균 공급물량을 8000톤 이상 집중 방출한다.

또한 정부비축·계약재배 물량을 적기에 도·소매시장과 소비지에 직공급해 수급 안정도 도모한다.

김동열 aT 수급이사는 “설 명절에는 로컬푸드직매장,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 355개소, 농·임협 특판장 2212개소, 축산물 이동판매장 17개소 등 총 2584개소에서 설 성수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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