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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김 산업을 2024년까지 연간 수출 1조원(10억 달러) 규모의 수출주도형 식품산업으로 육성 추진 전략과 과제를 담은 ‘김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김 수출은 2007년 6000만 달러 수준이었지만 2016년 3억5000만 달러로 연평균 21.8% 급성장했다. 라면(2억9000만 달러), 인삼(1억3000만 달러)를 뛰어 넘는 것이다.
해수부는 올해 김 수출 실적 5억 달러 돌파를 낙관하고 있다.
해수부는 급성장하고 있는 김 수출 실적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우선 김의 글로벌 푸드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김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 민간 중심의 해외인지도 제고사업을 추진한다.
김 산업 육성법 제정, 연구개발 기능 강화, 국제식품위원회(CODEX) 국제규격 설정, 우리식 김 명칭 확산 등에도 나선다.
물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탄력적으로 생산여건을 조정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신품종 개발, 전남 해남에 해조류 신품종 보급센터 조성 등 김 종사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김 가공사업 육성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김 특화 수산식품 거점단지, 전남권 수출가공클러스터 등 김 가공벨트 조성을 추진 중이다.
마른김 등급제 도입, 국제인증 취득 지원 등도 추진해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가별·품목별 수출전략을 마련하고, 김스낵+맥주?주류(김맥) 프로젝트 등을 추진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지난 11일 세종청사 인근에서 강준석 차관을 비롯해 김산업연합회, 한국수산무역협회 등이 참여한 ‘김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최완현 수산정책관은 “2024년까지 김 수출 1조원을 달성하면 김 양식 어가들의 연 소득을 3~4억원 올리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