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기습폭우로 침수된 용인시 기흥역세권 지구 주진입로인 태평교 및 수원CC 사거리 일대/홍화표 기자
62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기흥역세권 지구 주진입로인 태평교 일대 및 수원CC 사거리가 10여분간의 집중호우에 물에 잠긴 사태 원인에 대해 책임 공방이 벌어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경 10여분간 쏟아진 장대비로 용인시 기흥역 인근 신갈천이 범람하고 태평교 일대 및 수원CC 사거리가 침수돼 이 일대 교통이 혼잡을 이루었다.
기흥구청 도로관리 관계자는 “수원CC 골프연습장 공사 현장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인해 배수구가 막혀 발생한 사건으로 확인됐다” 고 말했다.
수원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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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토사가 흘러내려간 수원CC 골프연습장 공사 현장/홍화표 기자
그러나 수원CC 공사 현장 관계자는 “양수기 용량 부족으로 토사가 흘러간 것은 사실이나 침수의 모든 책임을 인정 할 수 없고 상당 부분은 기흥역세권에서 물이 넘쳐나 발생한 것이다”며 “양수기 용량을 증설한 바 재발 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하겠다”고 해명했다.
기흥 역세권 학교부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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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유출에 무방비 상태인 기흥 역세권 학교부지 현장
23일 현장 조사에 나선 용인시청 건축 관계자는 “수원CC 골프연습장 공사 현장도 문제이지만 책임의 상당부분은 기흥역세권 공사 현장” 이라며 “기흥역세권 학교부지에서 토사가 흘러내려오고 각 아파트 공사현장의 쓰레기 등이 흘러내려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용인도시공사 등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