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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집중호우 피해 단체장과 공무원들 혼연일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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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8. 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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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32곳의 제방이 유실되고, 34곳의 농가 2.5㏊가 침수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29일 새벽까지 시간당 30㎜가 넘는 비가 내려 총 13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 비로 관덕2리 및 관덕천 등 제방이 무너지고 단촌면 등 부분도로가 파손됐으며, 관내 34곳의 농가 2.5ha가 물에 잠겨 벼와 고추, 콩, 참깨 등 농작물이 쓸려 내려갔다.

군은 방하, 장림, 관덕리 일대와 병방, 하화1리, 구계 1·2리, 상화 2리 등에 집중적으로 내려 전체 피해 규모는 50ha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병방리와 관덕리 일대는 상대적으로 피해 규모가 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재난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상황을 체크하고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면서 선제적인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우선 침수된 도로에는 안전시설물 설치와 배수 작업을 지시하고 공공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마을마다 담당 공무원을 파견해 현지조사토록 해 피해 보상 구상에 나섰다.

특히 피해가 심했던 병방리와 관덕리 일대에는 우선적으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보내 토사를 제거하고 제방이 붕괴된 관덕리는 유실된 농로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긴급 복구했다.

군 관계자는 “단체장을 비롯해 전 공무원들의 혼연일체로 마지막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피해 복구를 잘 마무리하고 피해보상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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