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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뭄대책반 편성해 간이 용수원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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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6. 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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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안동 풍천면,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확보 총력 (1)
안동시 풍천면에서 가뭄 극복을 위해 하천에 임시로 둑을 막아 물을 확보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가뭄대책반을 편성하고 간이 용수원을 개발, 양수장비와 송수관로를 지원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17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0%로 모내기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밭작물 위주로 시듦 현상이 확산되고 있고 당분간 해갈에 필요한 비 예보가 없어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가뭄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대책반은 양수장, 암반관정 등 수리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물웅덩이 굴착을 통해 간이 용수원을 개발해 농민들에게 물푸기에 필요한 양수장비와 송수관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풍천면 광산천 등 하천에 임시로 둑을 막아 역류하는 물을 농지에 보내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아직 준공되지 않은 안동북부지구 용수개발사업 양수장을 방수문이 완료되는 이달부터 임시 가동해 안동댐 물을 와룡면 일대 100㏊에 용수를 우선 공급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하고 향후 용수로공사 진척에 따라 공급 지역을 점차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용수원이 없는 17개 지구는 암반관정을 개발하고 저수지 점검과 함께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저수지 물 관리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장영식 시 농촌개발팀장은 “이른 무더위와 적은 강우량으로 농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가용한 장비와 예산을 투입해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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