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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택체험 활성화 추진 ‘느림과 여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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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5. 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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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체험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식
박노욱 봉화군수(오른쪽 세번째)가 고택체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고택 체험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린다.

29일 군에 따르면 봉화의 대표적인 고택 체험을 이용하는 기업 직원에게 편의를 제공해 상호 간 이익을 도모하고자 지난 26일 ‘봉화군·고택·기업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당초 1고택 1중소기업 자매결연을 추진했으나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없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해 중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이용객의 고택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3개 기업과 3개의 고택이 다자간 협약을 이루는 방식으로 수정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군소재 만산고택, 남호고택, 소강고택 3개의 고택이 군을 대표해 구미에 위치한 ㈜신창메디컬, ㈜원익큐엔씨, ㈜오성전자 등 3개 기업과 이뤄졌다.

기업에서는 소속직원들이 봉화군을 방문해 고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사 홈페이지 및 휴게실을 통해 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고택은 3개 기업 직원 및 관계자가 군을 방문해 고택체험을 이용할 시 체험료의 1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군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와 문화유적탐방버스 지원 등을 통해 상호 간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자매결연 추진성과에 따라 향후 한옥체험업에 등록한 13개 고택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고택에서 ‘느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권유 드린다”며 “고택과 기업 간 상호 이익이 도모되는 발전적인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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