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용인시에 따르면 만성적인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 탄천변의 하천부지 7600여㎡에 주차장 327면을 신설 예정이다. 단 이곳은 철도부지 1000여㎡(주차장 80면)가 포함되어 철도청과 협의여부에 따라 변동이 예상된다.
용인시에서는 주차장 건립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들어 사업추진에 부정적이었으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1억2000만원을 확보해 5월 말 준공 후 운영 예정이다.
그러나 시 및 시의회 내부에서는 특정지역에 대한 지나친 특혜란 지적이다. 시의회는 보정동 카페거리의 지속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건물 총 97곳 중 133건의 쪼개기 등 불법 건축행위 적발에 따라 시민의 혈세 지원 불가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12월 포토존 설치비 2000만원을 불허했다.
그동안 시는 카페 거리에 지난 2012년 11여억원을 투입해 52면의 보정공영주차장을 신설했다. 또한 2015년 총 6억원을 들여 카페거리 도로 및 보행로 재포장 공사, 가로수 식재, 경관 조명 설치 공사, 공연무대 및 사진촬영소를 설치했다.
또한 시 및 시의회 내부에서는 조성 예정인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 상인들이 주장하는 발렛파킹 서비스 요구는 타당치 않고 죽전역 환승 공용주차장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 의원들은 “이 사업비면 바로 옆에 8년간 지지부진한 ‘롯데마트 수지점에서 신갈·수지간 도로를 연결하는 120m도로’도 올해 안에 뚫어 획기적인 교통해소가 가능하다”며 “도지사특별교부금 받아오는 노력은 인정하지만 더 시급한 사업이 많은바 ‘도지사 특별교부금 사업’을 특정 하는 방식에 우선순위 조정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사업은 보정동 카페거리 주차장 성격보다는 공공성이 강한 죽전역 환승 주차장 성격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정동 카페거리는 2004년 죽전택지개발지구내 점포 병용 주택지로 120여개의 점포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집단화돼 활성화된 상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