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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幻...밀양이 신명의 ‘아리랑대축제’로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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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2. 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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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21일 제19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 주제
'아리랑을 가슴愛, 밀양을 품안愛'
밀양아리랑대축제-밀양강 오딧세이 (20)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밀양강변 영남루가 화려한 조명을 뿜어내고 있다. /제공=밀양시
아리랑 흥겨운 가락이 밀양강 굽이쳐 영남루를 휘돌고 새벽공기에 걸린 달이 아랑각(阿娘閣)을 비추는 5월, 밀양은 신명과 기품의 아리랑 선율에 젖는다.

경남 밀양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쉰 아홉 번째 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감동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축제 관계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완벽한 행사준비를 위해 주기적으로 전략회의를 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기존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새로운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밀양시는 축제의 프레임을 ‘발전하는 밀양’을 표현하고 알리는 데 두고 ‘새로운 아리랑대축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국 문화체육관광축제에 유망 축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 국비 등의 예산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과 프로그램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밀양아리랑대축제-밀양강 오딧세이 (5)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사명대사의 충의(忠義), 김종직 선생의 지덕(知德), 윤동옥 아랑낭자의 정순(貞順) 정신을 기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위상을 제고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다. 특히 지난해 1200여명의 밀양시민이 직접 출연해 큰 감동을 주었던 ‘밀양강 오딧세이’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완벽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이란 주제와 ‘아리랑을 가슴愛, 밀양을 품안愛’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대통합아리랑 △밀양아리랑대축제 주제공연 △무형문화재축제 등 아리랑대축제의 정체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은어잡기 체험행사·이색자전거 체험 등 가족간·연인간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밀양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음식거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도시로 변신해 즐거움과 휴식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5월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0214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본격적 준비 한창(1)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변에서 펼쳐진 ‘밀양강오딧세이’ /제공=밀양시
밀양시와 밀양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지역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올해 정부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이에 걸맞은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더욱 화려
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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