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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설관리공단, 환경의 중요성 현장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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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7. 02.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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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은 본부 직원과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이 생활하수 및 분뇨 등 각종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명이 한 조가 돼 오는 16일까지 7일 동안 계속되며, 전체 14명(공단본부 12명, 대학생 2명)이 참여한다.

오전에는 펌프장과 마을하수처리시설을 돌며 하수관로를 통해 유입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고 협잡물을 수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오후에는 음식물찌꺼기 등을 활용해 비료를 생산하는 과정과 밀양하수종말처리장 시설물을 견학한다.

협잡물 제거작업은 하수처리 과정의 기본작업으로 매일 실시하여야만 역류 등을 막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 이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동절기에는 추운 날씨로, 하절기에는 악취와 가스 등으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일 출범한 시설관리공단 직원 간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조직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지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시설과 마을하수처리장 등 하수처리시설 112개소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5명이 종사하고 있다.

박철석 이사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이 일상화 되어 있는 요즘 대학생들과 직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열심히 일하는 종사자들을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초등학생 등 현장 견학을 확대해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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