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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제역 백신접종 실태 긴급 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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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2.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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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접종
10일, 백암면 축산농가를 찾은 조청식 부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소들의 구제역 백신접종 상황을 살피고 있다/제공=용인시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여 지방자치단체들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관내 축산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조청식 부시장이 구제역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축산농가를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소는 구제역 예방접종 후 7일이 지나면 항체가 생기며,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소에 대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이날 백신접종 현황을 보고받은 조 부시장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 예방접종과 축사 내 외부 소독, 농가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주문한 뒤 “용인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축산농가, 공무원 등 모두가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AI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난 7일부터 구제역·AI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관내 구제역 발생방지와 AI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처인구 백암면·이동면 2곳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3인1조로 24시간 축산농가 출입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는 12일까지 250곳 농가의 소 1만4153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모두 끝낼 방침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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