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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은 병역판정 검사 결과 보충역으로 처분받은 사람으로서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공단체, 학교, 복지시설 등 우리 주변에 흔히 만날 수 있는 고마운 친구들이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곳에서 손과 발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준다. 복지시설과 학교를 갔다가 관계자분이 이제 이들이 없으면 어렵다는 말을 들을 때 정말 마음이 흐뭇하다.
사회복무요원들의 소양과 업무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는 서울, 부산, 광주 등 6개 지역 센터에 2~3개 권역별로 나눠 교육을 실시하던 교육장을 통합해 2016년 3월부터는 충북 보은에 사회복무연수센터를 개원해 소양교육,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3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사회연수센터는 올해는 3만5000명에 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경남지역에서도 교육생이 2200여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복무기본과정으로 기본교육과 리더과정이 있고, 복무지도교육과정으로 나래와 소시오 과정이 있다.
기본교육은 4박 5일간 진행되며, 셀프리더십, 갈등관리, 심폐소생술 및 지진 대처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리더과정은 복무기관에서 리더로서 긍정적 영향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과정이다. 소시오과정은 2박 3일간 반복 복무 부실자에 대한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해 주는 과정이다.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면서 사회복무요원을 교육하는 이유는 서로 하는 일은 달라도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깨닫고 상대방에 대한 공감을 통해 좀 더 긍정적으로 자신을 변화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는 데 있다.
사회복무요원들이 충북 보은까지 교육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경남은 2개 지역으로 나눠 동부권은 창원에서 수송하고, 서부권은 진주에서 2월부터 전세버스로 직원들이 인솔해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다.
이 시각에도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은 각자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각급 복무기관에서도 이들이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휴게 시설을 제공하는 등 복무환경을 개선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경남 병무청은 복무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복무환경 개선 노력과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해 국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고 미래사회 희망의 등불인 사회복무요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