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일 창녕 우포늪에서 발견된 철새 폐사체에서 고병원 AI가 검출된 이후 경남의 주요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서 큰고니 폐사체가 발견되자,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해 탐방객 출입을 전면 통제하면서 저수지 주변을 하루 2회 소독 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박석제 도 농정국장은 “주남저수지 철새 폐사체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었지만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은 여전하다”면서 “도내 전 시군 및 기관에서는 차단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철새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 발생 위험성을 사전에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또 “농가단위별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축사별 출입시 별도의 장화와 의복을 착용하고 소독, 그물망 설치 등 야생조류의 분변이 축사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12일 기준으로 6개 시도 43농가에서 발생해 살처분 가축수는 890만수에 이른다. 향후 피해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앞으로 환경부의 ‘야생조류 폐사체 AI 검사관련 협조’ 요청에 따라 시료가 시·군에 접수되는 즉시 발견지를 중심으로 소독 등 초동방역은 축산담당부서에서 실시하고 검사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