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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환경·비용, 어떤 가중치 적용해도 김해공항 확장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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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6. 06.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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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사전타당성 비교하는 장 마리 슈발리에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공용브리핑룸에서 열린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에서 입지선정 용역을 벌여 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장 마리 슈발리에 수석 엔지니어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제공=연합뉴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밀양이나 가덕도에 새로운 공항을 짓는 것보다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결론이다.

장 마리 슈발리에 ADPi 수석 엔지니어는 공항 접근성·소음과 환경보호·건설 비용 등의 요소에 가중치를 각각 달리 적용해 3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분석해 본 결과, 3개 시나리오 모두에서 김해공항 확장안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ADPi는 △가덕도에 1개 활주로 건설 △가덕도에 2개 활주로 건설 △밀양에 1개 활주로 건설 △밀양에 2개 활주로 건설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5개의 모델을 만들었다. 이 5개의 모델에 △접근성 △시장성 △비용 △리스크 △운영△환경요소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 7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3개의 시나리오는 이 요소들에 대한 가중치를 각각 달리 적용했다.

그 결과 접근성에 가중치를 둔 시나리오(A), 소음 환경 보호 등 생태적 요소에 가중치를 둔 시나리오(B), 비용과 프로젝트 완료 가능성 등에 가중치를 둔 시나리오(C) 모두에서 김해공항 확장안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1000점 만점으로 했을 때 김해공항 확장안은 A시나리오에서 828점을 받아 차점 모델인 밀양 1개 활주 건설 안(722점)보다 106점이나 앞섰다. B시나리오에서도 김해공항 확장안은 816점을 받아 가덕도 1개 활주로 건설안(678점)을 따돌렸고, C시나리오에서도 832점을 얻어 차점 모델인 밀양 1개 활주로 건설안(711점)보다 121점이나 앞섰다.

이 외에도 ADPi는 신공항 후보지가 선정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정치적 후폭풍을 고려했고, 세계 비슷한 규모의 공항 건설 프로젝트 등도 참고해 김해공항 확장안이 가장 적합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장 마리 슈발리에 ADPi 수석 엔지니어는 “김해공항 확장 안은 앞서 말씀드린 여러 시나리오에서 모두 우선적인 위치를 차지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ADPi는 영남권 신공항으로서 김해공항 확장안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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