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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FTA 포도 폐업농가 대체작목 선택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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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3. 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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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자유무역협정(FTA) 포도 폐업농가의 대체작목 선택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6일 지난해 자유무역협정(FTA) 폐업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전환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지속 의향 농가 중 과수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가 38.3%로 가장 많았다. 노지채소(19.7%), 벼( 17.0%) 등의 순이었다.

과수재배를 계획하는 응답 농가의 경우 포도 대체작목으로 복숭아가 전체의 32.5%로 가장 많았고, 자두(22.2%), 사과(1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가 전환 의향이 높은 품목의 수급전망을 분석에서는 복숭아·자두·사과는 최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올해 생산량도 평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해당지역에 이들 3품목이 의향대로 작목전환 될 경우 5년 후에는 생산량이 12~27% 수준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수급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포도폐업 농가들이 타 과수로 작목전환 시 의향조사 결과와 현재의 수급여건을 고려해 품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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