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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중국인 관광객에게 삼계탕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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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2.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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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주요 방문지에 있는 유명 삼계탕집 등을 중심으로 중국인에게 적극적으로 삼계탕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에 있는 한 삼계탕 식당에서 삼계탕 수출업체 8개사 대표와 오찬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수출 개시 이후에는 중국 현지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삼계탕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동안 막힌 삼계탕의 중국 수출길이 열렸다.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18∼27일 하림, 마니커F&G, 사조화인코리아, 참프레, 농협목우촌, 체리부로, 교동식품, 고전푸드 등 8개 업체가 중국 검역당국의 현지 실사를 받았다.

실사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보완하고서 이에 대한 중국의 검토가 끝나면 이들 업체는 중국에 삼계탕 수출작업장으로 등록된다.

이후 중국 내에서 삼계탕 수입을 위한 식품 규정 개정 등의 절차가 완료되면 이르면 올 상반기에 삼계탕을 중국에 수출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보고 있다.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삼계탕 업계는 중국 현지 홍보와 마케팅 지원, 성분 표기 등에 대한 중국 검역 당국과의 원활한 협상 등을 농식품부에 요청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중국으로 수출할 날이 가까워졌다”며 “중국 현지에서도 삼계탕의 우수한 맛과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삼계탕 수출을 확대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장관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명동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삼계탕을 나눠주면서 한국 삼계탕의 맛을 알렸다. 시식 행사에는 인기 쉐프 오세득씨와 축산단체장들도 참석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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