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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격 희비…쌀 떨어지고 한우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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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1. 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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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값은 떨어지고 한우 가격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25일 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16년 주요 품목 전망 설명 및 대응방향’에 따르면 올해 양곡년도 7~9월(단경기) 산지 쌀 가격은 정부의 추가적인 시장개입 없을 경우 80kg당 14만3000원 내외로 나타났다. 이는 수확기(80kg 당 15만2158원)에 비해 6.0% 하락한 것이다.

단 농촌경제연구원은 중장기수급안정 대책에 따른 적정생산 유도시 ‘2019 양곡연도’ 쌀 가격은 15만3000원(80kg)으로 기준 전망치 대비 3.3%(약 5000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직불금은 약 1900억원 절감될 것이라는 게 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이다.

최지현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은 “쌀 생산감소에 의한 수급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우 가격은 사육 마릿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농촌경제연구원 분석 결과, 올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송아지 생산 마릿수보다 도축 마릿수 규모가 많아 지난해 대비 1.9% 감소한 263만 마리로 예상됐다.

도축 마릿수 감소로 올해 국내 소고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0% 줄어든 24만 톤, 수입량은 3.6% 늘어난 30만8000톤으로 전망됐다.

올해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5% 상승한 kg당 1만6691원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게 농촌경제연구원의 예상이다.

최지현 센터장은 “한우 도축 감소에 따른 한우 도매가격 강세로 수입 소고기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10월 일명 ‘김영란법’ 시행되면 한우 수요 감소로 작용해 가격이 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우에 비해 올해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11.6% 하락한 kg당 4364원으로 예상됐다. 올해 과일의 재배면적은 포도는 지난해에 비해 11% 감소, 복숭아는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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