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와 해양수산 업·단체·연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대(對)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한다.
해양수산분야 중 이란 시장 진출이 유망한 해양수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우선 해수부는 한-이란 교역 증가에 따른 우리 해운선사의 안정적인 해상운송과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이란과의 해운협정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운협정이 체결되면 우리 해운선사들은 이란 항만에 입·출항하거나 화물모집 등 영업활동에서 이란 선사와 똑같은 대우를 받게 돼 이란 내에서 영업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이란과 항만투자 개발협력 MOU를 체결해 선진 항만개발 및 운영기법을 전수하고, 우리기업의 이란 진출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인구 8000만의 중동 최대 이란 내수시장에 수산물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무슬림 친화형 가공수산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수산물 해외시장분석센터를 통해 중동 지역의 할랄 인증 및 시장동향 정보도 수산업계에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이란은 인구 8000만, 석유매장량 세계 4위 등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서 최근 세계해운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선사 등 우리나라 해양수산 업계의 해외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라며 “우리 해양수산 기업이 이란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게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