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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 전망 불투명…농업생산액 전년비 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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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1. 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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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생산액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농촌경제연구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전망 2016’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농업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우선 소비분야는 수입 농축산물이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국내 농산물 소비가 정체 또는 감소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자급률의 경우 소비가 증가 추세인 육류 자급률은 국내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량 증가 속도가 빨라 69.5%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2007년 77.8%에 비해 8%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초기 단계여서 국내 축산 자급률은 중장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배면적은 재배업의 수익률 감소로 전년대비 0.6%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올해 농업생산액은 전년보다 3.3% 줄어든 43조795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재배업과 축잠업은 각각 전년대비 0.4%, 7.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농업생산액 감소로 호당 농업 총소득도 전년에 비해 3.1% 감소한 1042만원으로 전망됐다.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26조1520억원으로 예상됐다. 전년대비 3.7% 감소한 것이다.

반면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에 따른 투입재 가격 하락으로 농업경영비는 전년보다 3.3% 감소 등의 영향으로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0.1% 증가한 3704만원으로 예측됐다.

한편 중기적으로 쌀 가격은 하락추세지만 쌀 적정생산 유도시 쌀 생산량 감소폭이 커져 ‘2019양곡연도’ 연평균 산시 쌀 가격은 베이스라인 대비 3.3% 상승한 15만3365원(80kg)으로 예상됐다.

단 연구원은 쌀의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사료용 쌀 재배 확대 계획의 실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0년과 2025년 사과, 복숭아, 포도, 배, 감귤, 단감 6대 과일의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각각 1%, 2%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의 268만마리에 비해 1.9% 줄어든 263만마리로 예상됐다.

도축 마릿수 감소로 올해 국내 소고기 생산량은 전년보다 6.0% 감소한 24만톤, 소고기 수입량은 3.6% 증가한 30만8000톤으로 각각 전망됐다.

올해 전국 평균 한우 도매가격은(원/kg)은 2015년 1만6284원보다 2.5% 상승한 1만6691원으로 예상됐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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