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3일 최근 3년간 농업R&D사업으로 개발한 신품종·영농기술·특허기술 중 주요기술에 대해 경제적 파급효과 및 기술사용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농진청의 이번 분석은 △식량, 원예, 축산분야 신품종 △영농기술 △특허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신품종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활용한 육질형 흑돼지 ‘난축맛돈’ 등 28건으로, 이 기술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4조1352억원, 예상 기술사용료의 합계금액은 206억원으로 산출됐다.
영농기술은 ‘살충 미생물제를 이용한 담배가루이 방제법’ 등 31건이며, 경제적 파급효과와 예상 기술사용료는 각각 4조1680억원, 52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허는 ‘누에고치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치과용 차폐막’ 등 36건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18건에 2367억원, 36건의 기술사용료는 25억원으로 분석됐다.
황정환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공공성이 강한 농업R&D와 성과물에 대한 경제성 평가는 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위해 중요한 수단”이라며 “적합한 분석방법 개발 등을 통해 분석결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신품종·특허 기술 등을 현장에서 수용하며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