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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료 중국 시장 진출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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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1. 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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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4일 한·중 양국 대표가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산 사료(발효대두박)의 위생·검역 양해각서’에 서명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사료 대중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중국 관계당국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같은해 12월 중국측 설문서에 대한 답변을 송부하고 지난해 2월에는 중국 정부의 한국 사료기업에 대해 현지조사에 대응했다.

이후 중국측 현지조사 보완사항에 대한 개선조치와 검역·위생 조건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발효대두박에 대해서 최종 검역·위생 양해각서를 양국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최근 2010년 이후 중국 정부의 수입 사료 검역·위생 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한·중 양국 정부간 검역위생 조건 최초 합의, 발효대두박 생산 수출작업장으로 최초 중국정부 등록과 실질적 수출의 문을 열었다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과거부터 비공식 관례적으로 수출해 온 일부품목을 제외하면 대중국 사료수출 조건협약을 공식적으로 거쳐 수출길을 확보한 최초 사례다

이천일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이번 중국 진출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보조·단미사료의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에 더욱 가속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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