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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후보 도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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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1.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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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의 국내 유치 후보 도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11일 FAO 세계수산대학의 국내 후보입지 선정을 위해 내달 1일까지 20일간 유치 희망지자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입지 최종 발표일은 2월 19일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당초 유치 후보도시는 FAO에서 세계수산대학 한국 유치를 확정한 이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FAO 사무국에서 유치 결정 이전에 재정분담 주체와 후보 입지를 구체화하기를 원해 공모를 먼저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FAO 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수산분야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해수부가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FAO 소속 국제기구다.

해수부는 객관적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해당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공모 평가기관으로 지정하고 서류 접수,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 심사·평가 업무를 위탁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내달 1일까지 유치신청서 등 관련서를 KMI에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유치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PT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내달 19일 최종 입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광석 해수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최근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를 위해 몇몇 지자체에서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지자체 간 유치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경쟁이 세계수산대학의 최적 입지 선정과 설립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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