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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변동성 증대 가능성을 대비해 금융과 외환시장 모니터링과 안정노력을 한 단계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내적으로 경기회복세가 아직 탄탄하지 않은 가운데 수출부진,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생산가능인구 정체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난제 앞에 서 있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대외적으로도 저유가, 미국 금리인상, 신흥국 경기둔화 등 세계경제 시계가 어느 때보다 흐릿한 상황”이라며 “연초부터 중국 증시 급락, 중동발 악재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내수 활성화와 노동-금융-교육-공공 등 4대 개혁을 완수해서 경제체질을 튼튼히하고 체감경기를 살려가겠다”고 했다.
금융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실물경제 활력 저하와 금융시장 변동성 이면에는 낡은 금융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다”며 “금융개혁 없이는 경제 활성화도, 구조개혁도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틀을 깨는 개혁, 판을 새로 짜는 개혁을 해야한다”며 “탄력적 은행영업 확대, 핀테크를 통한 혁신적 금융상품 개발 등 금융소비자의 잠재적 수요까지 발굴하는 서비스혁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주의 시스템을 정착시켜 금융산업 고비용 저수익 구조를 깨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도 단단해져야하는 한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