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표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품질정보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생산자에게는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조사는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교육중앙회에 위탁해 이뤄졌다.
전국을 대상으로 임의 추출한 매매 1038개, 기공 85개소 총 1123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양곡표시 및 원산지표시의 적정 여부를 업태·품목·항목별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적인 양곡표시 이행률은 96.5%로 2014년 96.4%보다 0.1% 향상됐다.
업태별로 농협 등 생산자단체매장 99.7%, 대형유통업체 99.7%, 도매상 97.1%, 곡종합처리장(RPC) 95.1%, 임도정공장 94.9%, 소매상 94.2% 등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혼합곡 97.7%, 미곡 97.4%, 맥류 96.3%, 잡곡류 96.0%, 두류 94.5%, 서류(고구마·감자 등) 93.7% 순으로 나타났다.
쌀과 현미만 의무표시 항목인 생산연도 98.7%, 도정연월일 98.3%, 품종 97.9%은 대체로 양호했다.
이재욱 농관원 원장은 “쌀 관세화, FTA체결 확대 등 쌀 시장 여건변화에 따른 양곡 부정유통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설, 추석 및 햅쌀출하기 등 취약시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단속해 올바른 양곡표시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