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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28개 도축장 중 38개소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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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2. 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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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28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대한 운용 상황을 소비자단체, 전문가, 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평가하고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도축장의 인프라, 위생관리 및 미생물 검사결과에 대한 세부 항목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적합, 부적합(재평가)으로 평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평가 결과 총 128개소 도축장 중 ‘적합’은 90개소(70%), ‘부적합’은 38개소(30%)로 나타났다.

부적합 도축장의 경우 포유류(소·돼지)는 6개소가 증가했으나 가금류(닭·오리)는 7개소 감소했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법령을 위반한 도축장은 31개소, 34건으로 조사됐다.

전체 위반건수 34건 중 시설기준 위반 12건(35%), HACCP 관리 부적정 8건(24%), 청소상태 불량 및 안전모 미착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7건(20%),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이 5건(15%), 기타 3건(9%)이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위반한 도축장을 관할 시·도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평가결과를 토대로 차등 관리를 통해 도축장 위생수준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부적합 도축장의 경우 지자체에 통보해 재평가를 실시하고, 순회감독을 통한 기술지도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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