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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스낵 ‘소금덩어리?’…제품별 나트륨 함량 최대 6.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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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1. 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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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감자스낵 제품별 나트륨 함량이 최대 6.2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설문조사와 감자스낵 시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감자스낵 2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감자스낵 21개 제품의 60g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결과, 자가비 ‘짭짤한맛’(해태가루비(주))이 73.76mg으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았고, ‘구운감자’(해태제과식품(주))가 454.36mg으로 가장 높았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구운감자’는 1통(108g)의 나트륨 함량이 817.84mg으로 나트륨 1일 영양소기준치(2,000mg)의 4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스낵 나트륨 함량은 제품별로 최대 6.2배 차이로 오리지널(짭짤한 맛)보다 양파맛(어니언), 달콤한 맛(허니) 제품이 나트륨 함량 전반적으로 높았다.

또한 감자스낵 21개 제품의 60g당 포화지방 함량은 1.87g~8.50g으로 포화지방 함량은 제품별 최대 4.5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스낵 21개 제품의 60g당 포화지방 함량을 비교한 결과, ‘레이즈 포테이토칩 클래식‘이 1.87g으로 가장 낮았고, ’프링글스 오리지날’이 8.50g으로 가장 높았다.

조사제품 60g당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5.38g으로 1일 영양소기준치(15g)의 35.9%를 차지했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상위 4개 제품은 한 봉(통)의 포화지방 함량이 1일 영양소기준치에 71.4%~104.0%를 차지했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감자스낵은 대부분 간식으로 먹는 만큼 포화지방 과다 섭취가 우려된다”면서 “업계에서는 감자스낵의 포화지방 함량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통 중인 감자스낵(21개 제품)을 제품별로 3개씩 포장공간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는 21개 제품 중 12개 제품은 제과류 포장공간비율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제과류의 포장공간 비율은 20%, 공기주입 방식(질소충전 봉지과자) 포장은 35%로 제한하고 있지만 공기주입 방식 포장의 감자스낵 15개 제품 중 8개 제품, 일반 제과류에 해당하는 감자스낵 6개 제품 중 4개 제품은 포장공간비율을 넘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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