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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쿡방’ 열풍 찌개·볶음·조림 양념장 판매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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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1.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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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과 쿡방’ 열풍에 힘입어 올해 찌개, 볶음, 조림소스 판매가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었다.

또한 지난해 소스류·드레싱류 생산 규모는 1조35000억원에 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소스류·드레싱류 시장에 대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스류 및 드레싱류 국내 생산규모는 2014년 기준 총 생산량 61만6000톤, 총 생산액 1조3458억원으로 집계됐다. 생산량은 2007년 약 37만8000톤에서 62.9%, 같은 기간 생산액은 약 6837억원에서 96.8% 각각 증가했다.

2007년 4516억원이었던 소스 생산액은 2014년 1조355억원으로 무려 129.3% 늘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소스의 주 수요처가 B2B(기업 간 거래)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외식프랜차이즈 가맹점이 6만8068개에서 8만4046개로 1마5000개로 넘게 증가한 것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2014년 기준 소스류 및 드레싱류 시장에서 25.2%를 차지하는 한식소스(양념장) 소매시장 규모는 880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약 2.4% 줄었다.

단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480억원을 기록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되고 있다.

한식소스(양념장) 소매시장 규모 중 전체 50% 이상을 차지해 온 고기 양념장의 판매 비중을 감소했지만 찌개, 볶음, 조림 등 양념장 비중을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관련 고기 양념장 판매의 경우 올해 1분기 150억원에서 2분기 108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볶음, 조림 등 기타 양념장 판매는 21억원에서 48억원으로 곱절 넘게 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집밥·쿡방’ 열풍으로 기존 고기 양념장 이외에도 찌개, 볶음, 조림 등 집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한식 소스 출시로 인해 판매실적이 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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