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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차 지고 마테차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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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1. 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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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8일 다류 시장에 대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다류는 식물성 원료를 주원료로 해 제조·가공한 기호성 식품으로서 침출차(티백차, 잎차), 액상차(차음료, 과일청 액상차), 고형차(분말·가루차)를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다류 생산 규모는 2014년 기준 총 생산량 약 46만4000톤, 총 생산액 8197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생산량은 2007년 약 33만2000톤에서 39.7%,
생산액은 같은 기간에 약 4922억원에서 66.6% 각각 증가했다.

다류의 종류별 생산실적은 편리하고 다양한 다류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되면서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액상차 생산량은 늘었지만 직접 우려먹어야 하는 침출차의 생산은 감소했다.

고형차의 경우 생산량은 2007년 2만8204톤에서 2014년 2만9870톤으로 소폭 증가한 것에 비해 생산액은 2배 정도로 늘었다.

다류 수출액은 2014년 기준 약 499만달러, 수입액은 1195만달러로 나타났다.

수입액이 늘어난 원인으로는 주로 수입되는 녹차의 수입액이 2009년 6만9000달러에서 2013년 89만3000달러로 약 13배 가량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기준 다류 소매시장의 규모는 침출차(티백차, 잎차)·고형차(가루차)가 786억원, 액상차(차음료)가 2667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침출차(티백차, 잎차) 및 고형차(가루차) 소매시장은 2014년을 기준으로 티백차의 판매비중이 90.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액상차(차음료) 소매시장의 경우 2000년대 중반 차음료 열풍을 일으켰던 옥수수차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도라지차, 우엉차, 헛개차 등 기타 차의 2014년 기준 매출은 1233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13.5% 증가했다.

특히 마테차가 세계 3대 차(茶)로 언론 등에서 주목받으면서 최근 5년간 국내로 18배 넘게 수입됐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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