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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수부 장관 “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 생각해 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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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1.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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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6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우리 수출산업을 담보하고 있는 선사들이 잘 돼야 한다”면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단계별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완전히 청산하는 단계를 바라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기조에 대해 주무부처로서 협의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간 해운 시황이 좋을 때 선박 발주, 임차하는 부분에 있어 정책적 문제 등으로 일부 기업의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해결을 위해)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내년 국적 크루즈선사의 취항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경쟁력을 갖춘 크루즈 선사 출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올해 안에 1개 이상의 국적 크루즈선사를 발족하고, 내년 상반기 중 취항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루즈 내 카지노 내국인 출입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시각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지만 국적선 출범 이전에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면서 “국적선이 출범하게 되면 내국인의 카지노 출입에 대해 자연스럽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가소득을 도시근로자 소득의 80% 수준으로 증대 △외항선박 1억톤 돌파 토대 구축 △에너지, 자원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 해양과학기술 개발 등을 재임 기간 중 역점 추진할 과제로 제시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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