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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공기업 부채 373조…지난해 말 대비 3조5000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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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0. 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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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총 부채가 지난해 말에 비해 3조5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6일 30개 공기업의 ‘2015년 상반기 결산 결과’를 취합?정리한 결과, 정부 들어 추진한 공공기관 개혁 성과로 재무상태와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비핵심 자산 매각, 영업이익 4조4000억원 증가, 부동산 거래 증가, 유가하락 등으로 공기업 재무상태가 개선됐다.

우선 상반기 총부채는 373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조5000억원 줄었다.

이와 관련 유가하락, 계절성으로 매입채무 등 감소 영향으로 가스 공사 5조4000억원 감소했고, 철도공사는 공항철도 매각으로 2조900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거래 증가에 따른 자금수지 개선으로 1조8000억원 각 줄었다.

한전은 본사부지 매각 중도금(6조3000억원)이 일시적으로 부채(선수금)으로 계상돼 부채가 증가했지만 9월 완납 이후 매각이익 등으로 전환돼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3조5000억원의 부채 감소와 2조5000억원의 자본 증가로 인해 총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6%포인트 하락한 201%를 기록했다.

또한 경영효율화와 비핵심 자산의 매각, 유가하락으로 총 반기 순이익은 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2000억원 늘었다.

공기업별로 한전(별도기준, 2조4000억원), LH(3000억원), 동서발전?지역난방공사?남부발전(각 1000억원) 등 22개사의 순이익이 늘었다. 반면 석유공사(50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4000억원) 등 8개사의 순이익은 줄었다.

JDC, 관광공사, 방송광고공사, 조폐공사, 울산항만공사, 감정원, 해양환경공단 5개사 무차입기관을 제외한 상반기(25개) 총 이자 보상배율은 2.65로 전년 동기 대비 0.93 증가했다.

인천공항공사(46.3), 관광공사(35.1), 동서발전(14.5), JDC(6.7), 한전(별도, 3.3) 등 20개사는 이자보상배율 1이상 기관으로 조사됐다. 이자보상배율 1이상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낼 수 있는 최소 수준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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