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은 4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경마공원 및 장외발매소의 마권구매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까지 경마 이용자들의 1인당 일일 평균 마권구매액이 56만950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 39만8921원과 비교하면 최근 5년간 40.6% 증가한 것이다.
이와 관련 장외발매소의 1인당 일일 평균 구매액은 62만9744원이다. 화상경마장 이용객들이 평균보다 6만8794원(12.3%)이나 높게 배팅하는 셈이다.
이는 서울경마공원 이용객들의 44만2556원 대비 42.3%, 부산경남경마공원의 39만7376원에 비해 58.5% 높은 것이다.
장외발매소 일일 평균 마권구매액은 2011년 38만3921원였지만 2012년 50만8968원으로 32.6% 급증했다. 올해 9월은 2011년 대비 64.0%나 증가한 62만9744원으로 집계됐다.
박민수 의원은 “장외발매소의 1인당 일일 평균 구매액과 증가세를 감안하면 사행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마사회는 장외발매소와 경마공원이 사행성 도박장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복합 및 생태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건전한 레저문화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